- 112상황실·디지털증거분석실 관람부터 주요 포토스팟 추억 선물까지
- 초등학생부터 조부모까지 가족 단위 참가 이어져… 도민 밀착형 소통 창구 눈길
제주경찰청(청장 고평기)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경찰의 역할과 치안 현장을 생생하게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제주경찰청 청사 견학 프로그램’이 8월 5일(수) 첫발을 내디뎠다.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국민(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경찰의 현장 활동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경찰관들과 직접 눈을 맞추며 이야기할 수 있는 ‘도민 참여형 소통 채널’로 기획됐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제주경찰 홍보관을 시작으로 실제 치안의 핵심 현장인 112종합상황실, 과학수사의 첨단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증거분석실, 경찰 체력단련실, 사격장, 회의실 등 주요 시설을 순회하는 코스로 운영됐다.
특히 제주경찰청은 구청사 시설 제주경찰청장이 직접 사용한 집무 책상, 사격장, 청사 야외 전시 헬기, 기념 조형물 등 청사 내 포토스팟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파일로 전송해 주는 이벤트를 제공해, 소통의 문턱을 한층 낮추고 친근하게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첫 소통 행사에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초·중·고·대학생부터 학부모, 조부모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여 각자의 눈높이에서 생생한 소감을 전했다.
【초등학생】 “경찰관 아저씨들이 일하는 상황실이 영화나 TV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신기했어요. 특히 청장님 의자에 직접 앉아보고 찍은 사진은 개학하고 친구들에게 제일 먼저 자랑할 거예요!”
【중·고등학생】 “디지털 증거분석실에서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장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을 직접 보니 경찰관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정교하고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진로를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정말 뜻깊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대학생】 “약간 딱딱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경찰청이 도민에게 문을 열어준 덕분에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직접 느끼고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학부모】 “아이들과 함께 경찰관분들의 노력을 가까이서 확인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아이가 청장님 책상에 앉아 웃는 모습을 사진으로 받아보니 평생 잊지 못할 따뜻한 추억이 생긴 것 같아요.”
【조부모】 “손주 손을 잡고 와서 함께 둘러보니 마음이 한결 든든합니다. 112상황실에서 제주 안전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경찰과 도민이 한 가족처럼 느껴집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첫발을 뗀 청사 견학 프로그램은 단순한 청사 참관을 넘어 도민 한 분 한 분과 더 가까이 눈을 맞추고 깊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제주 치안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경찰청 청사 견학 프로그램 신청 방법 및 세부 일정은 제주경찰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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