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앱·야외활동 인증·경기지역화폐 연계로 이용 편의 확대
운동하면 포인트를 주는 ‘튼튼머니’ 사업 참여자가 올해 70만명에 육박하고, 1인당 평균 스포츠활동 시간도 지난해보다 2시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튼튼머니 포인트 적립 참여자는 69만95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만7117명보다 120.6% 증가했다. 신규 가입자도 14만8379명에서 53만346명으로 3.6배 늘었다.
튼튼머니는 30분 이상 운동하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스포츠상품권 등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지원사업이다. 1인당 최대 5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는 30분당 적립액을 지난해 1000포인트에서 500포인트로 낮췄지만 참여는 오히려 증가했다.
일반 포인트 기준 1인당 평균 스포츠활동 시간은 지난해 10시간 28분에서 올해 12시간 29분으로 2시간 1분 늘었다. 올해 지원금 80억원도 적립률 100%를 기록했다. 지난해 40억원이 조기 소진된 데 이어 올해 예산을 두 배로 늘렸지만 높은 참여로 다시 빠르게 마감됐다.
이용 편의도 개선됐다. 지난 3월 전용 앱을 출시해 포인트 적립과 조회, 전환 기능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과 고령자도 쉽게 쓸 수 있도록 모바일 접근성 인증도 받았다.
야외활동 인증 범위는 달리기에서 계단 오르기와 하이킹으로 넓어졌다. 8월 말부터는 등산 인증도 추가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9일부터는 경기지역화폐로 포인트를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사용 가능한 시설은 약 6만2000곳에서 약 8만곳으로 늘었다. 문체부는 앞으로 다른 지역화폐와의 연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