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서·인증패 및 홍보포상금 지원 … 미선정 업체엔 맞춤 컨설팅
제주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분야에 ‘기념품업’이 처음 포함됐다. 그동안 관광지·교통·숙박·여행업·음식업 5개 분야였던 지정 범위가 올해 6개로 넓어지면서, 여행 기념품의 서비스 품질도 도의 인증 대상이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우수관광사업체로 17개소를 지정했다. 신규 지정이 6개소, 재지정이 11개소다.
분야별로는 관광지 6개소, 음식업 3개소, 기념품업 3개소, 교통·여행업 각 2개소, 숙박 1개소다.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제도는 우수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사업체를 발굴·지원해 업계의 자율적인 품질 관리와 서비스 향상을 이끄는 제도로, 제주특별법 제241조에 근거를 둔다.
기념품업을 새로 넣은 것은 달라진 관광 소비 흐름을 반영하고, 관광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관리 범위를 넓히기 위해서다.
올해 공모에는 도내 60개 관광사업체가 신청했고,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17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지정된 업체에는 지정서와 인증패가 수여되며, 업체당 100만 원의 홍보포상금이 지원된다.
제주도는 제주 공식 관광포털 '비짓제주(VISIT JEJU)'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도내·외 주요 관광안내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홍보물 배포도 함께 돕는다.
이번 공모에서 지정받지 못한 업체에는 서비스 품질과 시설 수준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서비스 개선과 재도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올해 기념품업 분야를 새로 넣으면서 제주 관광의 모든 접점에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토대를 마련했다”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과 지속적인 품질 관리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