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문재래시장, 전국 첫 상설 야시장 다회용기 순환체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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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문재래시장, 전국 첫 상설 야시장 다회용기 순환체계 도입
  • 안유빈
  • 승인 2026.07.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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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스마일 캠페인’·친환경 미래시장 선포식 개최
가격표시·카드결제·청결·친절 강화…관광시장 경쟁력 높인다

제주 동문재래시장이 전국 최초로 상설 야시장에 다회용기 순환체계를 도입하고 친환경 관광시장으로 전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제주 동문재래시장에서 ‘케이-관광마켓 스마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친환경 미래시장 선포식’을 연다. 동문재래시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가능성과 지역 관광자원 연계성이 높은 전통시장에 지원하는 ‘케이-관광마켓’ 2기 사업 대상지다.

스마일 캠페인은 가격정찰제와 카드결제 환영, 청결·위생, 친절 등 전통시장의 4대 서비스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관광객이 안심하고 물건을 사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당일 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한 방문객 1000명에게는 전통시장 이용권 4000원을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회 회원 20명도 참여해 시장 청결과 관광객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오후에는 친환경 미래시장 선포식이 열린다. 동문재래시장은 야시장에서 주문과 현장 취식, 용기 반환, 세척, 재사용으로 이어지는 다회용기 순환체계를 운영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전국 11개 케이-관광마켓 2기 상인회장과 지방정부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순환체계를 체험한다. 각 지역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경영 방안도 논의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상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포장·진열, 친절 서비스 교육도 진행한다. 문체부는 동문재래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성장하도록 친환경 경영과 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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