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에서 운영하는 제21기 가족자원봉사단은 지난 20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아 환경을 지키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캠페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을 맞이하여 가족자원봉사단원들이 ’용기 있는 장 보러 가지 않을래?‘ 라는 봉사활동을 지역 내 상권에서 직접 실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단원들은 식당 등 상가에서 제공하는 비닐과 일회용기 등의 일회용품을 받지 않고, 각 가정에서 가져온 장바구니와 그릇 등의 다회용기에 지역 상권에서 구매한 음식과 제품을 포장하며 각종 SNS에 캠페인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의 한 상인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봉사활동 하는 모습을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부모와 아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다회용기에 음식 등을 포장하는 선한 행동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실천한 한 가족은 ”집에서 다회용기와 냄비 등을 챙겨서 나오는 것이 조금은 번거로웠다”며 “하지만 우리 가족부터라도 비닐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면 환경 오염도 막을 수 있고, 올바른 포장 문화를 널리 알릴 수가 있어서 앞으로도 주변 지인들과도 함께 용기(容器)와 용기(勇氣)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가족자원봉사단은 2006년 제1기 가족자원봉사단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제21기 가족자원봉사단이 발대했으며, 매월 다양한 주제의 자원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