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종목 체험·적합성 평가·국가대표 멘토링 진행
미래 장애인 체육을 이끌 꿈나무 선수 35명이 이천선수촌에 모여 자신의 적성에 맞는 종목을 찾고 패럴림피언의 꿈을 키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2026년 꿈나무 선수 하계 스포츠캠프’를 연다. 참가자 평균 연령은 약 12세다.
캠프에서는 육상, 배드민턴,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 탁구, 수영, 조정, 양궁, 사이클, 태권도, 스노보드, 노르딕스키, 골볼, 유도 등 14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의 장애 유형과 운동능력에 따라 조를 나누고, 국가대표 수준의 지도자들이 종목별 훈련을 맡는다.
전문가들은 체력과 기술 습득 능력 등을 평가해 참가자에게 적합한 종목을 제안한다. 휠체어와 보행 이동기술,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훈련도 진행한다.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4명은 캠프 전 일정에 참여해 멘토 역할을 한다. 참가자들은 토크콘서트 형식의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선수 생활과 진로, 훈련 경험을 듣는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에게 직접 조언을 받을 기회도 마련된다.
진학과 진로 정보도 제공한다. 새로 개교하는 국립 특수체육 중·고등학교를 소개하고 체육 특기자 대학 입학 정보를 안내한다. 패럴림피언 학부모 특강에서는 선수 육성과 진로 설계 과정의 경험을 공유한다.
문체부는 이번 캠프를 통해 우수 장애인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육성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 장애학생이 장벽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