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외부인 출입관리 강화 위한 안전관리 자문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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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외부인 출입관리 강화 위한 안전관리 자문단 운영
  • 이봉주
  • 승인 2026.07.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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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고·특수학교 현장 의견 반영…학교별 여건에 맞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외부인의 무단출입을 예방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안전관리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고의숙)은 지난 20일 도교육청 별관 3회의실에서 외부인 출입관리 강화와 학교 현장에 적합한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학교안전관리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발생한 외부인의 학교 무단출입 사례를 계기로 학교별 외부인 출입관리 체계와 안전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출입관리 지침과 안전시설 개선 등 관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안전관리 자문단은 유치원 원감, 초·중·고·특수학교 교감과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관련 부서 담당자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7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학교급과 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교육지원청 자문단과 고등학교·특수학교·도교육청 자문단으로 나눠 진행됐다.

자문단은 학교 현장에서 운영 중인 외부인 출입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개선점을 공유했다. 또한 학교급과 학교 규모, 시설 여건에 따른 맞춤형 개선 방안을 비롯해 ▲방문자 신원 확인 ▲출입증 착용 ▲출입대장 관리 등 학교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출입관리 기준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출입문 개폐장치, 인터폰 등 안전시설 개선 방안도 주요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주 출입문 중심의 출입관리 체계, 자동 잠금장치와 인터폰을 활용한 방문자 확인, 방문증 발급 창구를 일원화하는 방식 등 효과적인 출입관리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마다 규모와 시설 여건이 서로 다른 만큼 일률적인 기준보다는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외부인 출입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학교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자문단 회의를 통해 수렴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출입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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