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 접속 권한 유출… 경찰, 개발자·기업 긴급 보안조치 당부
상태바
깃허브 접속 권한 유출… 경찰, 개발자·기업 긴급 보안조치 당부
  • 문영미
  • 승인 2026.07.16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개발 기반을 통한 해킹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위협 정보 및 대응 방안 안내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내외 기업과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인 깃허브(GitHub)의 계정 접속 권한 일부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보안 권고문을 배포했다.

※ 깃허브(GitHub) :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반으로, 기업과 개발자들이 소스 코드를 저장·관리하고 공유하는 데 사용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깃허브 비공개 저장소 접근에 사용되는 '개인 액세스 토큰(PAT)'으로,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저장소에 무단 침입해 주요 시스템 접속 정보를 확보하거나 개인정보와 기업 기밀 등 민감한 자료를 탈취할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깃허브 비공개 저장소를 이용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무단 접근 여부를 즉시 점검하고, 기존 개인 액세스 토큰을 폐기한 뒤 새 토큰으로 재발급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다중 인증(MFA) 적용, 접근 권한 최소화 및 세분화, 소스 코드 내 중요 접속 정보 저장 금지, 개발자 PC 보안 점검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현재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며, 유출된 토큰 사용자와 깃허브 측에 보안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깃허브는 유출된 토큰을 폐기하고 해당 이용자들에게 경고를 발송하는 등 대응을 완료했다.

박우현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은 "개발 기반까지 공격 대상으로 삼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확인된 만큼 기업과 개인 개발자의 신속한 보안 조치가 중요하다"라며, "피해가 발생했거나 의심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