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초등학교(교장 김경화)는 지난 10일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고구마 심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학교 생태텃밭에서 직접 고구마 모종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수산 생태시민'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지난 5월 심은 옥수수와 수박, 참외의 성장 과정을 함께 살펴보고, 가을 수확을 위한 새로운 작물인 고구마를 심으며 계절에 따른 작물의 생육 과정을 이어서 배웠다.
행사에서는 고구마가 줄기에서 열매를 맺는 식물이라는 특징과 올바른 모종 심는 방법을 배운 뒤, 학년별로 한 이랑씩 힘을 모아 고구마를 심었다. 또한 텃밭에 자라고 있는 옥수수와 수박, 참외를 관찰하며 생육 상태를 살펴보고, 작물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필요한 관리 방법도 함께 알아보았다. 학생들은 흙을 만지고 땀 흘리며 자연과 교감하는 과정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
학교와 마을을 배움터로 연결하는 '수산 생태시민'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생명을 존중하며, 수확의 기쁨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DWBNEWS(장애인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