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양덕순)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와 미술학과가 예술 분야 간 협업을 통한 창의적 융합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제주대학교는 음악학부 강정은 교수와 미술학과 김강훈 교수가 공동 기획한 '예술 교차 프로젝트(Cross Arts Project)'를 26일 오후 5시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예술 언어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작 경험을 쌓고, 예술 간 경계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술학과와 음악학부 학생들을 1대1로 매칭해 창작 과정 자체를 협업 중심으로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에는 미술학과 학생 강초희·이광혁·이샘·정세아·최서진·최아름이 참여해 작품 이미지와 서사를 창작했으며, 음악학부 학생 김예림·박인서·방은우·최서현·최예서·최윤미는 이를 바탕으로 음악을 해석하고 연주를 구성했다.
학생들은 전공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예술 세계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거쳐 새로운 형태의 융합 예술 작품을 완성했다.
행사에서는 미술 작품 전시와 함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선정한 음악 연주가 이어진다. 관객들은 시각예술과 음악예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며, 예술 융합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표현 방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강훈 교수와 강정은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넘어 타 예술 분야와 협업하며 창의적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전시와 연주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도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술 교차 프로젝트는 재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넘어 예술적 소통과 협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