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남규)은 6월 1일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기념하여 제주영송학교 유아들과 함께하는 마음이음교육 「다름을 잇는 하루」를 운영하였다.
이번 활동은 해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와 제주영송학교 유아가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활동에 앞서 유아들은 각 반에서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친구의 몸과 도구를 함부로 만지지 않기, 이동할 때 천천히 걷기,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친구가 있으면 선생님께 알리기 등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을 알아보았다.
이날 유아들은 체육활동, 베이킹 체험, 협동미술활동, 유치원 탐방 등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활동에서는 친구와 함께 몸을 움직이며 협동하는 즐거움을 경험하였고, 베이킹 체험에서는 손을 깨끗이 씻고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재료를 사용하며 안전한 활동 방법을 익혔다. 또한 협동미술활동에서는 「다름을 잇는 하루」 현수막 도안을 함께 색칠하며 공동 작품을 완성하는 기쁨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마음이음교육은 단순한 일회성 만남을 넘어, 유아들이 함께 활동하고 기다리며 배려하는 과정 속에서 ‘다름’이 낯선 것이 아니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모습임을 경험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 유아들은 “같이 하자”, “천천히 해도 괜찮아”, “도와줄까?”와 같은 따뜻한 말을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함께 기다리고 도우며 어울리는 경험을 나누었다. 해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일상 속에서 배려와 존중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통합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