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초등학교(교장 장은영)는 지난 27일(수)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학급 교실 및 새별관(체육관)에서 2021 찾아가는 환경학교 교육을 실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에서 파견된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병설유치원 원아, 1, 2학년을 대상으로 “고맙다, 지렁아!” 인형극 공연을 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통해 지렁이와 토양 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그린푸드로 만드는 건강한 지구” 수업에서는 푸드마일리지, 로컬푸드의 의미와 청소년 비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인 녹색식생활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여 경단을 만들어보았다. 그리고 5, 6학년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친환경 행동과 화학생활용품이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뒤 친환경 비누 만들기를 체험하였다.
학교관계자는 "생태로운 환경 DAY, 학생 실천 중심의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친환경적인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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