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오순문), 제주한라대학교라이즈(RISE)사업단(단장 고석용)은 제주형 치유관광 전문인력의 양성과 현장연계 그리고 제주형 산림치유 콘텐츠 확산을 위한 「제주 산림치유활동가 운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4월 9일 시행 예정인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대응해, 치유관광 서비스의 핵심 요소인 전문인력 양성과 현장 활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에서는 2022년부터 제주한라대학교가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전문인력을 꾸준히 배출해 왔으며, 2026년 2월 기준 총 62명의 산림치유지도사가 양성됐다. 다만, 양성된 전문인력이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며 경험을 축적하고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제주 산림치유활동가’ 시범사업을 운영해 산림복지 자격 소지자의 현장 인턴십, 콘텐츠 기획 및 운영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해당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운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앞으로 ▲제주 산림치유활동가 운영 협력 ▲현장 실습 및 인턴십 시행 ▲산림치유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지원 ▲전문인력의 지역 정착 및 일자리 기반 확대 ▲제주 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사장 고승철은 “이번 협약은 제주 산림치유활동가 사업의 가능성을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제주만의 차별화된 산림치유 콘텐츠를 통해 지역 일자리와 치유관광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