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총, 신입 장애 대학생 노트북 지원…“디지털 학습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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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총, 신입 장애 대학생 노트북 지원…“디지털 학습권 보장”
  • 김명식 기자
  • 승인 2026.03.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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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후원으로 135명 선발… 31일까지 접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학습권 보장 기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KB국민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신입 장애 대학생에게 노트북을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디지털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글로벌 부품 가격 급등으로 노트북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새 학기를 맞이하는 신입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라 이번 지원의 의미가 더욱 크다.

통계에 따르면 장애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전체 가구 대비 낮고 빈곤율은 17.3%나 높아, 고가의 IT 기기 구매가 현실적으로 부담스러운 실정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2,157명의 장애 대학생에게 노트북을 전달해 왔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한 학생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친구들과 과제를 할 수 있게 되어 학업 집중도가 높아졌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자격증 취득 등 자기 계발에 큰 도움을 얻고 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일반대학교 또는 전문대학에 입학한 신입 장애 대학생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한국장총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국장총은 신청자의 경제 상황, 진로 구체성, 활용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모두 1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장총 관계자는 “장애 대학생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각자의 꿈을 키워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트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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