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작품 21점 구입 및 전시… '문화와 치유’ 공간 조성
장애 학생 작품 등 전시, ‘차별 없는 포용 가치’ 확산
장애 학생 작품 등 전시, ‘차별 없는 포용 가치’ 확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역 작가와 장애 예술인이 어우러지는 예술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4년부터 시작한 ‘예술작품 구입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 문화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장애 예술인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까지 구입한 작품은 총 21점, 금액으로는 1억 1,743억 원에 달한다.
세부적으로는 ▲제주 활동 작가 작품 12점 ▲장애인 작가 작품 5점 ▲장애 학생 작가 작품 4점 등으로, 제주의 자연과 정체성을 담은 회화부터 전각, 사진, 디자인 등 장르 또한 다양하다.
구입한 작품들은 본청 복도와 민원실 등 공용공간에 전시되어 방문객과 직원들에게 색다른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사 공간을 문화와 치유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장애 학생과 장애 예술인의 작품은 깊은 울림을 전하며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차별 없는 ‘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하는 교육의 장이 되는 셈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구매한 작품들은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지역 작가들과 예술로 소통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계와 상생하며 도민이 언제든 예술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청사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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