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과 벤처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민관합동 창업벤처 분야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창업벤처 분야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부처 내부에 도입했던 자유토론 방식을 외부 민간 전문가와의 회의에 처음으로 적용한 사례다. 참석자들은 사전에 준비된 안건에 얽매이지 않고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로컬창업’ 등 최근 발표된 정책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을 교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분야에 대한 토론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 산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실질적인 성장사다리 복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을 비롯해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이동훈 코스닥협회장 등은 민간의 시각에서 바라본 현행 정책의 보완점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성숙 장관은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민간 부문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벤처기업과 투자자, 지역사회 등 민간의 지지와 협력이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 주도의 정책 수립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향후 소통의 범위를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한 장관은 “성장사다리 복원을 위해 창업벤처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공정과 상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민간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관 협력을 통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려는 정부의 정책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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