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0만 원 저축하면, 기업·제주도가 24만 원 추가 적립
「중장년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신규 200명 모집
「중장년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신규 200명 모집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40~64세 중장년 근로자가 5년간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2,040만 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제주도가 추진하는 「중장년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은 근로자와 기업, 도가 공동으로 적립해 자산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근로자가 5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기업과 제주도가 각각 12만 원씩을 매달 보태주는 방식이다.
5년 만기 시 근로자는 본인 납입금 600만 원의 3배가 넘는 총 2,040만 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와 연계해 운영되므로 제도의 안정성도 높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343명을 지원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5.4%가 만족한다고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76.3%는 근속기간이 늘어났다고 응답해 고용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올해 총 14억 8,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862명과 신규 대상자 200명을 추가로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는 다음 달 20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중장년 근로자가 (직장에서) 안정적으로 오래 일하면서 노후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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