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초등학교(교장 오상남) 지난 24일 정문 앞은 평소보다 더욱 따뜻한 웃음과 설렘으로 가득 찼다. 교장, 교감을 비롯해 학부모회 임원 16명이 산타복과 루돌프 사슴뿔 머리띠를 하고 등굣길 아침 인사에 나선 것이다.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산타와 함께하는 아침 등교 맞이’ 활동으로, 학부모회(회장 이수미)가 준비했다. 산타로 변신한 교직원과 학부모회 임원들은 등교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밝은 인사와 응원의 말을 건네며 학교 앞을 환한 웃음으로 채웠다.
아이들은 갑작스레 등장한 산타들을 보고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누거나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캐롤송이 울리고 학교 앞에는 웃음소리로 가득하고 상냥한 아침인사로 신나고 행복한 기운이 넘쳤다.
학부모회장(이수미)는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런 작은 행사가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될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부모회 임원 또한 “아이들의 환한 얼굴을 보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하여 아이들을 응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소통과 참여의 교육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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