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는 지난 12일 제주꿈끼피움 교육과정(진로학기) 및 내실화 주간을 맞아 제주 출신 IT 창업가이자 ㈜지오랩스 고영일 대표를 초청하여 학생 대상 진로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은 「제주 출신 IT 창업가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디지털·IT 분야에 도전하며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온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와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고영일 대표는 강연을 통해 ▲제주에서도 충분히 큰 꿈을 꾸고 실현할 수 있다는 점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해 온 경험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려는 태도가 창업과 진로 선택의 출발점이 된 사례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진솔하게 전달했다. 특히 IT 기술과 창업이 특정 소수의 영역이 아닌, 관심과 노력에 따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진로 분야임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진로 인식을 확장시켰다. 또한 실제 기업에서 활용 중인 10년 단위 중·장기 발전 계획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과 산업은 단기 성과가 아닌 장기적 비전과 계획 속에서 성장한다는 점을 설명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역시 단편적으로 바라보기보다, 미래를 내다보는 목표 설정과 단계적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고영일 대표는 남원중학교 학생들에게 세 가지 메시지를 전했다. 첫째, AI 시대에는 기술을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는 점, 둘째, 제주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창업 아이디어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다는 점, 셋째, 중·고등학생 시기부터도 창업과 진로 탐색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창업을 시작할 때 필요한 준비 과정, 창업 과정에서의 어려움, 대학 시절의 진로 선택 등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능동적으로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남원중학교 3학년부는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지역과 연결된 실제 사례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제주꿈끼피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참여형·현장 중심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남원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와 연계한 진로 체험 및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발견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