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례초등학교(교장 김희정)는 지난 12일(화) 전교생에게 ‘코로나 극복 배움 격려’장학금을 지급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신례초등학교는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려 전교생이 등교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학생, 학부모들에게 코로나 극복과 배움 활동에 대한 의지를 격려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교생을 대상으로‘코로나 극복 배움 격려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학교장이 각 교실을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격려하고 장학금은 1인당 10만원씩 스쿨뱅킹 통장으로 이체하였다.

먼 훗날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 시기를 기억할 때 모든걸 잃어버린 시기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따뜻한 격려를 받았던 시기로 기억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았다.

신례초등학교는 유관 기관 및 마을 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졸업생 전체에게 1인당 7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3월에는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1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학기 중에는 재학생 2명을 외부기관에 추천하여 각각 20만원씩 장학금이 지원되도록 혜택을 제공하였다.

앞으로도 아이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존재임을 깊이 인식하고 나눔과 베풂의 인간중심 교육으로 참된 인성을 갖추도록 따뜻한 교육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이봉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