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찬 동화작가 초청 북토크 ‘할머니가 기억하는 것은 어디서 온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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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찬 동화작가 초청 북토크 ‘할머니가 기억하는 것은 어디서 온 것일까’
  • 장혜경 기자
  • 승인 2021.10.12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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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2일(화) 저녁 7시
- 제주문학의 집(제주시 임항로 278)

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강덕환)이 도민들을 대상으로 ‘2021 도민문학학교’ 작가초청 북토크를 12일 저녁 7시에 개최한다.

이번 초청 작가는 “그의 동화들은 제주의 토속 정서가 살아 있는 사투리가 정겹고, 섬의 공동체적 삶이나 생태적인 풍광의 묘사로 독특한 향기를 담지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송재찬 동화작가이다.

이날 북토크는 “동심은 하늘이 내려 준 순수함이며 어른이 되어서도 그 마음을 보석처럼 지니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송재찬 동화작가를 초청, 박재형 아동문학가의 대담 진행으로 제주 옛 이야기의 힘과 또 그를 바탕으로 새롭게 쓴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송재찬 작가는 197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찬란한 믿음>이 당선된 이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화집, 소년소설, 장편동화, 동화선집 등 다수를 발간하였으며, 한국동화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방정환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박홍근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950년 제주도에서 태어났으나 객지에서 초등교사로 객지 생활을 하다가 퇴임한 송재찬 작가는 “제주도 옛이야기들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하며 자신의 삶이 제주와 깊은 인연으로 닿아 있음을 고백했던 것처럼 그의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제주도를 소재로 한 동화 작품들이다.

「제주도 할머니를 찾습니다」, 「하얀 야생마」, 「비밀족보」, 「큰불 장군과 작은 불 왕자」, 「도채비 돌」, 「날개와 짚신」, 「눈 내린 달밤」 등 제주도를 공간적 배경으로 삼거나 역사적 소재와 제주도 설화를 투영한 동화 등 제주도의 다양한 이야기를 작품 속에 담아냈다. 특히 그의 대표적 장편 동화 「노래하며 우는 새」 역시 제주 4·3사건이란 역사적 사건에 얽힌 어린 시절의 자전적 이야기로, 제주의 특색 있는 풍광과 풍습 및 정서 속에서 그리움과 외로움, 두려움을 극복하고 내면의 성장을 이루는 주인공의 모습을 묘사한 성장소설이다.

이번 송재찬 동화작가 초청 북토크는 문학이나 동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독자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학의집(070-4115-10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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