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고, 지역사회 연계 교육 ‘제주의 기획자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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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고, 지역사회 연계 교육 ‘제주의 기획자들’운영
  • 부미영
  • 승인 2025.11.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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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자율학교(제주문화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8명의 지역 전문가와 만남의 시간 가져

대정고(교장 이재영)는 지난 24일 1,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환경·사회 분야에서 활동하는 제주 전문가들을 초청해 ‘제주의 기획자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형 자율학교(제주문화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제주 지역의 가치와 미래를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진로와 삶을 기획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강나루 생태농업가는 ‘기후 위기 시대, 왜 제주의 토종 씨앗을 지켜야 할까’를 주제로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전했으며, 정보은 제주 구덕을 만드는 사람들 대표는 전통 구덕의 제작 원리와 그 속에 담긴 제주 정신을 소개했다. 또한 김남훈 (사)제주4․3 기념사업위원회 평화기행위원장은 제주4․3을 알리는 일의 의미를, 서희정 제주코미디클럽 대표는 제주 공동체에 웃음이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외에도 제주어로 노래하는 사우스카니발 강경환 대표,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신주희 활동가, (사)제주올레 유성재 선임연구원, 러너스 제주 오현아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주의 미래를 꿈꾼다는 것’의 의미를 학생들과 공유했다.

후속 활동으로 학생들은 소그룹 심화 인터뷰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집중 탐구하였다. 인터뷰에 참여한 2학년 김효빈 군은 “인터뷰를 위해 사전에 인터뷰이를 탐구하고 질문 목록을 구성하는 활동이 매우 흥미로웠고, 인터뷰를 통해 듣게 된 제주 스탠딩 코미디언들의 삶과 철학은 앞으로 내 삶을 그리는데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주의 기획자들’의 인터뷰 내용은 12월에 인터뷰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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