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초, 마을과 함께 낭독극 ‘우린 영 살아쩌’로 따뜻한 마을 이야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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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초, 마을과 함께 낭독극 ‘우린 영 살아쩌’로 따뜻한 마을 이야기 전해
  • 부미영
  • 승인 2025.11.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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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초등학교(교장 김경화) 6학년은 지난 23일 마을 소통공간 ‘공간믈미’에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준비한 낭독극 ‘우린 영 살아쩌’를 펼쳐보였다. 이번 낭독극은 마을 어르신들이 그린 그림책을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이 재구성하여 읽어낸 것으로 학생들과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배움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낭독극뿐 아니라 제주형 자율학교(마을생태학교) 특색과목인 ‘수산 생태시민’ 6학년 2학기 활동도 함께 소개되었다. 학생들은 그동안 수산리에서 생태활동을 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조사하며 직접 마을 생태 그림책을 제작했으며, 이번 행사에인터뷰 주인공을 초대하여 그림책을 낭독해 감동을 선사하였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들은 이야기와 그림책 속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어 무대에서 표현했고, 관람객들은 아이들만의 순수한 시선으로 재해석된 마을 이야기에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수산초등학교와 마을 단체가 함께 준비한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마을을 배우고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수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문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이 더욱 넓어지기를 바라며, 이번 낭독극이 마을과 학교가 서로를 이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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