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초등학교(교장 현진일)는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본관 3층 ‘빛상상미술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찾아가는 미술관 – 제주를 보고 그리다』 하반기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출신 작가의 원화 작품을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학부모들은 작품 감상 후 자유 질의응답을 통해 작가의 창작 의도와 표현 기법을 공유하며, 미술을 매개로 하여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하귀초등학교는 올해 상반기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술관’을 통해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학교로 직접 초청하여 전시하고, 학생 도슨트 활동과 체험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그 연장선상에서 학부모가 제주도의 다양한 미술관에 대해 알아보고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하귀초등학교 관계자는 “찾아가는 미술관은 학교가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 작가의 예술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예술 교육을 넘어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예술적 경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하귀초등학교는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연계하여 11월에 갤러리 이호에서 어린이 창작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제주 지역 사회 자원을 활용한 작품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지역,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