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초등학교(교장 장은영)는 10월 1일(금) 5, 6학년을 대상으로 4·3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를 내면화하는 4·3평화·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제주4·3문화해설사, 제주4·3희생자유족회 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명예교사로 모시고 4·3과 관련하여 겪었던 생활사, 4·3의 발생 원인과 결과, 4·3의 교훈, 4·3이 일어나기 전의 국내 상황 등에 대해 공부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옛날 이야기로서의 4·3이 아니라 피해자의 경험담을 직접 들어보면서 현실 속의 4·3임을 깨닫고 희생자와 가족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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