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고동현)는 지난 26일 오후 1시, 본교 일맥도서관 1층 참고정보실에서 『외로움의 습격』의 저자 김만권 교수를 초청하여 북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마련되었으며, 사회적 고립과 연결의 문제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김만권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능력주의, 그리고 외로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개인이 경험하는 고립과 외로움의 본질을 짚어주었다. 또한 북토크 참석자들과 함께 외로움이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구조 속에서 발생하는 현상임을 나누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체적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강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며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외로움을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으로만 여겼는데, 사회 속에서 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제주제일고는 앞으로도 독서와 사유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 현상을 깊이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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