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도형 상생협력으로 복지, 안전, 생산성 등 격차 완화 지원
경상북도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상생의 미소가 피어난다.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지난 24일(수)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시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자동차부품 원청사 및 협력사와 함께 경상북도-자동차부품 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참석)▴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권병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이용철 에코플라스틱㈜ 대표, ▴장의호 ㈜화신 대표,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 등
이번 경북-자동차부품 상생협력 모델은 네 번째 지역 주도 모델로 산업 공급망 전반에 걸쳐 상생 문화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차·기아의 1차 협력사들이 2·3차 중소 협력사의 인력·복지·생산성 등 격차 완화와 처우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상생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돕는다.
* ▴경남-항공우주(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4.7월), ▴충북-식품제조(대상㈜, `24.9월),
▴인천-석유화학(SK인천석유화학㈜, `25.8월)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에는 근로자 복지, 안전한 일터 환경 조성, 기술과 인력 확보를 위한 과제들이 마련되었다. 원청과 협력사는 격차 해소를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이행하며, 지방·중앙정부는 자율적 상생협력의 확산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협약 과제를 통해 경북 도내 자동차부품 협력사 근로자들(160명)에게 장기재직 장려금이 지원된다. 또한 협력사 기업들에는 자율제안형 복지(24건), 안전·보건 환경 개선(21건), 안전 물품 지원(60건), 수익성 및 품질개선(12건)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인력지원: 장기근속 장려금(1년이상 7년이하재직자 1인당 월 30만원, 최대 6개월 180만원 지원)
▴근로환경: 사내 복지 제도 신설, 휴게시설 및 작업환경 점검, 안전물품 구입 지원
▴생산성: 설비 개발 및 공정 최적화 등 기술 지원
▴교육훈련: 수요기반 맞춤형 훈련, 외국인 전문 인력 교육 등 협력사 성장 지원
협약 과제 이행에는 지역 상생 거버넌스가 참여한다. 영남대 등 지역대학과 연구기관, 협회 등 다양한 주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과 산업의 특성, 노사관계를 고려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이날 김유진 노동정책실장은 “미래산업 전환기 글로벌 통상 이슈 등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여 산업 경쟁력 강화는 노사 상생과 동반성장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라며, “노동조합법 2·3조 개정과 함께 열리는 원하청 대화와 타협의 장은 당사자와 현장의 노력으로 완성된다”라고 했다.
또한 “원하청 상생협약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확인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찾아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상생협약이 확산되어 지역과 업종을 넘어 노동시장 전체가 원하청 상생의 구조로 전환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정부는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는 등 필요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