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고, 3차 과학자 초청강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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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고, 3차 과학자 초청강연 실시
  • 부미영
  • 승인 2025.09.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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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고등학교(교장 박재형)는 지난 19일 19시부터 21시까지 총 2시간에 걸쳐 1~3학년 60명을 대상으로 본교 6회 졸업생이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소속인 고진석 연구원을 초청하여 ‘우리가 진짜 태양을 만들고 있다고요? (부제: 핵융합 에너지 연구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제3차 과학자 초청 강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강연은 최첨단 과학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넓히고, 선배 연구자의 경험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진석 연구원은 태양이 에너지를 생산하는 원리인 핵융합의 기본 개념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본인이 직접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형 핵융합 실험장치 KSTAR의 연구 성과와 국제 공동 프로젝트 ITER의 현황을 소개하였다. 특히 강연 자료에는 실제 연구 현장을 담은 동영상과 시각 자료가 적절히 결합되어 있어 학생들이 복잡한 과학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강연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핵융합 연구의 역사적 배경과 미래 에너지로서의 가치까지 폭넓게 다루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답을 들으며 탐구적 태도를 기르는 기회가 되었다. 본교 졸업생 선배가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연구 현장 경험은 학생들에게 과학자의 길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더불어 태양을 만드는 사람들(나용수), 원자 폭탄 만들기 1·2(리처드 로스), 수소폭탄 만들기(리처드 로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비밀 프로젝트 원자폭탄(스티브 셰인킨), 사하로프 회고록 등의 추천 도서를 소개하여, 강연 주제를 확장 학습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하였다.

박재형 교장선생님은 “이번 강연은 본교 졸업생이 후배들에게 직접 들려주는 전문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졸업생을 초청해 학생들의 탐구 역량과 과학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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