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과 훈련 병행하며 전승으로 일군 값진 성취”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나상균)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참가해 풋살 종목에서 창단 4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정여고 풋살부(지도교사 임희정)는 제주시 월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삼성여고와 사대부고를 차례로 꺾으며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올해 제주도 내 스포츠클럽 3개 대회를 모두 제패하며 명실상부한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상과 학업 부담 속에서도 아침 등교 전과 점심시간, 주말을 활용해 꾸준히 훈련해온 열정과 팀워크가 빚어낸 값진 성과였다.
1학년 준결승에서 골을 터뜨린 정현아 학생은 “풋살부가 창단된 이후 선배들이 늘 바라던 우승을 드디어 해내서 팀원들과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첫 우승이라 더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뛰고 싶다”고 말했다.
대정여고는 풋살 우승 외에도 플로어볼 종목에서 삼성여고를 이기고 신성여고에 패해 2위를 기록했으며, 배구에서는 중문고와 제주여고를 꺾고 중앙여고에 패해 3위를 기록했다. 넷볼 역시 삼성여고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3위를 차지해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취는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사의 지도가 어우러져 가능했다.
나상균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이뤄낸 값진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이번 성과가 존중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 큰 도전에 나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DWBNEWS(장애인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