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테이블 표지 제작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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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테이블 표지 제작 배부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9.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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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6,200여 개소에 업소당 3~4개씩 지원
위생관리과_백신접종완료자 확인된 좌석 표지 사진(1)
서귀포시에서 배부된 '백신접종완료자 확인된 좌석' 표지 사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운영으로 사적 모임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영업자 및 이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제작해 오는 18일부터 배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사적 모임 기준이 18시까지는 접종 완료자 2명, 18시 이후는 4명 포함 6명까지로 변경에 따른 관내 일반 및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6,200여 개 업소에 약 3~4개씩 지원할 예정이다.

영업자는 손님이 백신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 임을 쿠브앱, 접종확인서, 네이버앱, 카카오앱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테이블에 표지판을 세워두면 된다.

표지판에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 ‘서귀포시 위생관리과’라는 문구를 함께 병기하여 영업주가 다른 고객들에게 일일이 설명하는 등의 불편이나 손님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사적 모임 기준도 자주 변경되어 영업자뿐만 아니라 식당,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도 많은 혼란이 야기되고 이로 인한 민원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이번 표지 지원을 통해 불안과 혼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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