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고등학교(교장 김종석)는 지난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익산 김동문배드민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배드민턴 명문학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학년 고가영 선수는 개인 단식에서 한서연(화순고), 김은설(전주성심여고), 임시연(서일고), 김나연(광주체고), 박윤서(충주여고) 선수를 차례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오윤솔(영덕고/3학년) 선수를 안정적인 스트로크와 강한 공격력으로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이송연(영덕고/2학년)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큰 가능성을 보여준 값진 성과였다.
고가영·홍서현 조는 개인 복식 종목에서 임예원·박유미(광주체고), 임시연·김다나(서일고), 오유나·국가령(창덕여고) 조를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정민교·김민경(청송여고) 조에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1학년 임현아 선수는 제주사대부고 조동빈 선수와 혼합복식에 출전해 박서준·손수빈(전북), 신지한·박나윤(경기), 김건우·이성은(경북) 조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조성훈·이송연(경기) 조에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1학년으로서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무대였다.
김종석 교장은 “학생선수들이 매일 힘든 훈련을 묵묵히 견뎌낸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조아라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허원보 감독교사의 열정적인 지도와 헌신 덕분에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