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중학교(교장 윤철훈)는 지난 9일에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 축제'에서 배드민턴부 작년 준우승(2위)에 이어 올해 우승(1위)를 차지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 교육감배 대회 전 까지 각종 대회에 준우승의 아쉬움이 남았던 학생들이라 우승은 너무 간절하였다. 배드민턴 부는 방과 후 시간, 신나는 주말체육교실, 여름방학 중 틈틈이 시간을 내 경기 규칙과 기능을 익히고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을 체계적이고 꾸준하게 연습을 해 왔다.

여름방학 중 제2회 단양팔경 초중고 전국배드민턴대회 참가하여 2학년부 준우승, 3학년부 3위에 입상하였다. 제16회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축전에 다시 한번 더 우수한 기량으로 승부를 펼칠 기회를 갖게 되어 배드민턴부의 행보가 기대된다.

부미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