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주국제관악제 여름 시즌에 참가하는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와 대구 원화중학교(교장 정윤자), 대구 침산중학교(교장 권형복) 관악단이 서귀포 여미지식물원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맑은 관악기의 선율을 선사한다.
서귀포중학교윈드하모닉스(지휘자 최국현), 원화중학교 어울림윈드오케스트라(지휘자 조원웅), 침산중학교 침산윈드오케스트라(지휘자 김면기)관악단은 오는 8월 9일 오전 10시 여미지식물원 특설무대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 관악단의 날’에 참가하는 세 학교 190여 명의 학생들이 전문 연주 공간을 벗어나 생활 속 공간에서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금빛 선율을 선사함과 동시에 음악을 통해 제주와 대구 지역의 연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는 다양한 문화와 감정을 담은 곡들을 연주해 관객과 소통한다.
서귀포중학교는 봄의 숨결을 담은 행진곡 ‘Spring Breath March’과 함께,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울림을 형상화한 ‘The Bells of Sagrada Familia-Satoshi Yagisawa’과 고전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canon 변주곡’을 연주해 제주를 대표하는 청소년 관악단다운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원화중학교는 프랑스 프로방스의 따사로운 바람을 느끼게 하는 행진곡 ‘Wind of Provence’, 서정적인 아리랑과 청춘의 갈등을 담은 ‘방황’,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La Bamba’까지 감성과 흥겨움을 함께 전달한다.
침산중학교는 계절의 생명력을 표현한 ‘Spring March’, 고대 그리스 문화도시를 테마로 한 ‘Siracusa’, 그리고 스페인의 정열을 담은 ‘Spanish Fever’로 관객을 음악 여행으로 이끈다.
고성무 서귀포중학교 교장은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무대를 마련해 더욱 많은 분들이 청소년 연주자들의 열정과 실력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여미지 식물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관악의 선율을 통해 힐링과 감동을 동시에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