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서귀초등학교(교장 고옥순)는 지난 23일에 4학년 학생들이 주도한 ‘에코나눔장터’를 운영 수익금 1,133,901원 전액을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행사를 위해 지난 7월 21일(월)에 4학년 사회과 ‘경제 활동과 지역 간 교류’ 단원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 활동으로 '에코나눔장터'를 열었다. 4학년 163명 학생들이 가정에서 도서, 인형, 학용품,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수집해 각 교실에 장터를 열고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통해 경제 활동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일부 학생은 자신의 용돈이나 별도 기부금을 자발적으로 더하는 등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 행사는 올해로 3년째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학교의 대표적 나눔 실천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교 전체가 따뜻한 나눔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새서귀초 학생과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장터를 운영하며 경제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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