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지역 n차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집중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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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지역 n차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집중점검 추진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9.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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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 노래방, 관광숙박시설, 체육시설 등 방역 지침준수 일제점검
서귀포시는 관내 각 시설에 방역물품(손소독제 등)도 배부하여 방문자 개별 소독관리에도 각별히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관내 각 시설 총 171개소에 점검과 방역물품(손소독제 등)도 배부하여 방문자 개별 소독관리에도 각별히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대정초등학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서귀포시 서부지역(대정, 안덕) n차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당 지역 노래방, PC방, 민간체육시설 등 총 171개소에 대한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집중점검한다.

이번 집중점검은 대정지역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불시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대정지역을 벗어나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안덕지역까지 포함되어 실시된다.

특히, 대정지역 학교가 대부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된 상황임을 감안 학생들의 이용빈도가 높은 PC방의 경우는 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지역 내 감염병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현재 제주지역은 오는 9월 22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연장 운영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시설 영업시간은 22시까지로 제한된 상황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집중점검 시 각 시설에 방역물품(손소독제 등)도 배부하여 방문자 개별 소독관리에도 각별히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집단감염은 현재 백신접종이 불가능한 어린이들 사이에서 발생하여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며, 조기에 이 상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지역주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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