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고, 세 달여간 국어과 융합독서 프로젝트 ‘작가와의 대화’로 성황리 마무리 “함께 우산 들고 읽기를 계속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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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여고, 세 달여간 국어과 융합독서 프로젝트 ‘작가와의 대화’로 성황리 마무리 “함께 우산 들고 읽기를 계속해 보겠습니다.”
  • 부미영
  • 승인 2025.07.16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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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양순우)는 지난 14일 14:00~16:00 독서캠프 참여자 40명과 신청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황정은 작가를 초청하여 황정은 작가의 두 작품 『계속해보겠습니다』와 『디디의 우산』을 제재로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하였다.

‘작가와의 대화’는, 국어과 융합독서 프로젝트의 3차 프로그램으로, 1차(6.16.(토)) ‘비경쟁 독서토론’, 2차‘인문학 독서캠프 세미나’(6.14.(토)~ 6.15.(일), 1박 2일)와 연계되어 기획 및 운영되었다. 1차 비경쟁 독서토론에서는『계속해보겠습니다』를 읽고 학생들의 자유로운 주체적 읽기를 통해 질문을 찾은 후 그 해답을 함께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2차 인문학 독서캠프에서는 『계속해보겠습니다』, 『디디의 우산』을 융합적으로 읽고, 삶과 연계해 고찰한 주제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발표팀별로 지도교사를 배정하여 발표 계획 수립, 자료 준비, 세미나 발표 및 리허설까지의 전 과정을 사제동행으로 발맞춰 나갔다.

‘잔열(孱熱): 빛과 소음, 그 뜨거움의 기척’이란 주제로 기획된 이번‘작가와의 대화’는 황정은 작가의 두 도서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의문을 나누기 위한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사전 준비는 기획팀, 홍보팀, 영상팀, 굿즈팀으로 나눠 팀을 꾸리며, 기획 및 운영의 전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 주도하도록 했다. 작가와의 대화를 마무리한 후 기획팀 2학년 배OO 학생은 “함께 읽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과정은 혼자 읽기만 해서는 발견할 수 없는 문학의 본질을 발견하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굿즈팀 3학년 허OO 학생은 “카라비너, 스티커, 북마크, 배지 등 도서 굿즈를 직접 제작하여 학생들, 선생님들, 작가님에게 나눠줄 수 있어 정말 감격스러웠다.”며 자신감 있게 웃어 보였다.

이번 국어과 융합독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공동체와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독서 경험 및 비판적 사고력을 확장하고 타인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두 도서의 융합적 접근으로 스스로 탐구한 생각을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도서를 통한 개인적·사회적 문제를 심화 탐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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