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초등학교(교장 김남규)는 지난 7월 5일 오후 1시 30분,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교육 3주체(학생·학부모·교직원)가 함께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연극 '불편한 편의점'을 관람하며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해안초 학부모회(회장 부경록) 주최로 마련되었으며, 해안초총동문회(13회 졸업 김승대 회장), 해안동마을회(10회 졸업 하경수 회장), 해안동청년회(31회 졸업 송창준 회장), 해안배드민턴클럽(15회 졸업 이형진 회장)의 따뜻한 지지와 후원, 그리고 지역희망 공헌사업 협약을 통해 지원에 참여한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의 협조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20명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공연을 관람하며 공감과 배려의 가치를 나누었고, 교육공동체 간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공연을 마친 후 이어진 자유 감상과 대화 시간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함께 공감과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장면을 연출했다.
김남규 교장은 “교육은 학교만의 힘으로 완성될 수 없습니다.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해 주신 오늘 같은 자리가 진정한 교육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될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부경록 학부모회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문화체험이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풍성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관람을 넘어, 지역 동문과 주민,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협력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평소 해안초를 중심으로 한 마을공동체는 학교 살리기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그러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해안초는 앞으로도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과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