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제주 신화 재해석으로 다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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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제주 신화 재해석으로 다시 태어나다
  • 안유빈
  • 승인 2025.07.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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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당초, 신화의 숨결을 무대에 담는‘송당과 신화’교육과정 발표회 개최

송당초등학교(교장 이경미)에서는 지난 3일 학교 특색과목인‘송당과 신화’수업의 결실로 6학년 학생들이 제주 신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연극을 선보였다.

제주 신화와 송당 본향당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연극‘소원’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생들이 제주인의 삶과 정체성, 공동체 정신을 깊이 이해하고 체화하는 배움의 장이 되었다.

 

특히 대본 작성, 무대 배경 제작, 소품 준비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지역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공동체 의식의 가치를 직접 배우고 표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녔다.

연극과 함께 열린 교육과정 발표회에서는 한 학기 동안‘송당과 신화’수업을 통해 진행된 다양한 학습 결과물인 신화 속 인물 그림, 삼승할망 릴레이 그림책, 성주꽃과 영감탈, 전통 주거 모형 등 수업 결과물이 전시됐다.

이경미 교장은“이번 발표회는‘송당과 신화’수업의 목표인 제주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교육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었다”며 “변화하는 마을 속에서도 학생들이 신화를 통해 공통의 기억을 공유하고 제주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품고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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