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전' 신청유도, 소상공인 매출 연계
제주도민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최소 18만원에서 최대 53만원까지 지급 받게 된다.
관련 예산은 국비 1,874억 원, 도비 208억 원을 포함해 약 2,082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체감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첫 민생지원 사업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7월과 9월 두 번에 걸쳐 지급된다.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진행되며, 기본 지급액은 1인당 15만 원이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제주도를 포함한 비수도권 거주자는 3만 원이 추가되어, 제주도민은 1차 지급에서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까지 받게 된다.
이어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되어, 제주도민은 최대 5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모든 도민이 소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모든 도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00% 지급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민생지원 전담팀(TF)을 중심으로 접수 창구 운영, 현장 대응, 전담 콜센터 설치, 고령자 맞춤 지원,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 등 전 과정에 걸쳐 촘촘한 행정 대응체계를 신속히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도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시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최대한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홍보해 지역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갖추고, 행정시와 읍면동, 유관부서와 협조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