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코로나19 속 온택트(On-tact) 돌봄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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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코로나19 속 온택트(On-tact) 돌봄 프로그램 진행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9.0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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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통합돌봄 공유공간,
어르신 돌봄 공백 해소에 최선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공유공간, 어르신 돌봄 공백 해소에 최선을 다한다.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공유공간, 어르신 돌봄 공백 해소에 최선을 다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돌봄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공유공간 일부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어르신의 식생활 관리와 정서지원을 위해 영상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커뮤니티 키친을 진행하였다.

어르신들은 각자 집에 혼자 있지만 모니터 속 강사님의 진행에 따라 요리를 만들고, 영상을 통해 다른 참여자들과 안부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집에서 혼자 느끼는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캔들교실, 제로웨이스트 교실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LH 제주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대정읍에 조성된「통합돌봄 공유공간 ‘한누리’」는 지난 5월 운영 시작 이후 18개의 프로그램에 지역어르신과 주민 약 500여명이 이용하였다.

다양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돌봄공동체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커뮤니티키친, 건강·심리지원, 자조모임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카페, 건강증진실 등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합돌봄 공유공간에서 프로그램 운영에 제한사항이 있지만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지역사회 통합돌봄공유공간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 커뮤니티 키친(5명)

・ 운영기간: 2021.8.20. ~ 8.27 (2회 운영)

※ 4단계 거리두기 격상으로 대면 → 비대면으로 전환 운영

・ 참여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

・ 운영내용: 어르신 가구에 영상기기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

- 요리만들기, 참여 어르신들과의 소통기회 제공

・ 향후 운영계획

- 어르신 대상 영상기기 활용 교육등을 통해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 중문 ・ 예래지역 커뮤니티 키친 온라인 운영 예정 (9월중)

□ 제로웨이스트교실(5명)

・ 운영기간: 2021.9월 (매주 목요일)

・ 참여대상: 지역주민

・ 운영내용: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재활용 재료로 소품만들기

□ 캔들교실(5명)

・ 운영기간: 2021.9월 (매주 금요일)

・ 참여대상: 지역주민

・ 운영내용: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함께 방향제 캔들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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