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제주환경사랑 순회 연극 마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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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제주환경사랑 순회 연극 마당 운영
  • 임상배 기자
  • 승인 2021.08.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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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공연 병행 -

제주시에서는 환경부 환경교육문화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제주환경 사랑 순회 연극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문화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환경을 주제로 한 연극이나 뮤지컬,영상 등으로 어린이,청소년,성인 등에게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주시는 최근 미세먼지,쓰레기 처리 등 국가적국민적 최대 관심사인 환경문제와 관련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주제를 정해 꽁트 형식의 상황극을 만든다.

이에 학교,마을 단위 순회 공연 등을 통해 환경문제 인식과 해결방안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이루어 나가고자 환경부 공모를 신청했다.

앞으로 제주시는 환경부로부터 지원받는 국비 3천 2백만원을 포함해 총 4천 6백만원을 투입하여 연말까지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백신 접종자 증가 등으로 안정화 추세가 되면 순회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며,이전까지는 동영상 콘텐츠를 통한 비대면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용역계약을 의뢰할 예정으로,9월 초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진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흥미 있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 교육을 실시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 활력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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