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중학교(교장 강문봉)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문학 속 제주 4·3’을 통해 과거 역사를 이해하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공감과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는‘4·3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학을 매개로 하여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공감과 평화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는데, 현기영 작가는 오랫동안 제주의 아픈 역사를 문학으로 표현하여 대중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해온 작가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 처음으로 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회를 밝혔다.
현기영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제주의 역사뿐만이 아니라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독서의 중요성, 개인과 공동체 속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한 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잊혀진 역사는 역사가 아니기에, 아픈 역사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작가가 된 계기부터 작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최근 집필 작품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진솔하게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고, 작가의 작품에 일일이 서명한 책을 나눠줘 참가 학생들에게 큰 기쁨을 선물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작가 초청 강연을 넘어, 서로 다른 세대가 문학을 매개로 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자리였고, 작가의 따뜻한 미소와 격려가 오랫동안 큰 용기로 남을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저작권자 © DWBNEWS(장애인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