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아시아 업사이클 포럼… UNEP 세계 환경의 날 부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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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아시아 업사이클 포럼… UNEP 세계 환경의 날 부대행사
  • 김상일
  • 승인 2025.05.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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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의 가치 전환’ 주제, 6월 4일 부영호텔에서 전문가 발표․토론
전시회 통해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 친환경 제품 등 소개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업사이클협회 주관으로 ‘2025 아시아 업사이클 제주포럼’이 6월 4일 제주부영호텔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 환경의날 기념식(6월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포럼 주제는 ‘폐기물에서 가치로, 업사이클링을 통한 플라스틱 오염 방지(From Waste to Worth, Upcycling to Beat Plastic Pollution)’다.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업사이클의 역할과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2개 세션에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2025년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과 연계해 플라스틱 업사이클을 통한 ‘폐기물의 가치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아시아권 국내외 업사이클 전문가 간 교류와 협력은 물론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회를 통해 세계 환경의날 슬로건인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Shard Challenge, Collective Action)’ 메시지도 반영했다.

포럼 개회식에서는 서울대학교 윤순진 환경대학원장이 ‘기후위기 시대의 업사이클링과 전환의 주체들’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선다.

세션 1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필리핀 등 국내외 업사이클 정책과 거버넌스를 공유한다. 부산대학교 김영재 교수가 좌장을 맡고 연세대 이태동 교수, 필리핀대학 미셀 팔럼바릿(Michelle Palumbarit) 교수, 와세다대학 마지 리(Maji Rhee) 교수, 충남대의 장용철 교수가 참석해 아시아지역의 업사이클 정책과 거버넌스를 논의한다.

세션 2에서는 제주도의회 이승아 의원이 좌장을 맡고 나가사키대학교 나오키 니시하라(Naoki Nishihara) 교수, 한국어촌어항공단 김경미 박사, 넷스파 정택수 대표, 말레이시아 UTM대학 헨리 캉(Henry Kang) 교수가 참여해 ‘블루 이코노미와 해양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바다를 향한 순환경제’를 주제로 국립수산과학원 정복철 서해수산연구소장 발제와 제주업사이클협회 이동순 회장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포럼과 병행해 열리는 ‘지속가능한 일상’전(展)에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폐자원으로 만든 업사이클 제품과 친환경․자연주의 제품을 전시한다.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버려지는 폐해녀복을 활용한 고래키링,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공예품, 천연염색 업사이클링 의류 등이 소개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아시아 각국이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업사이클링 기술과 정책을 공유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도민과 기업의 환경의식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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