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진드기 발생 상황 조사 6월 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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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진드기 발생 상황 조사 6월 중 실시
  • 손성희
  • 승인 2025.05.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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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공원 등 18개소에서 진드기 채집 후 병원체 검사 의뢰
제주보건소 전경
제주보건소 전경

제주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중‘진드기 발생 상황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오름과 공원 등 진드기 서식 추정 지역 18개소*에서 진드기를 채집하고, 해당 진드기에서 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 한라생태숲, 노루생태관찰원, 시민복지타운, 신산공원, 사라봉, 별도봉, 도두봉공원, 민오름(봉개동), 민오름(오라이동), 용강별숲공원, 절물자연휴양림, 제주시청소년야영장, 서부공설공원묘지, 애향묘지, 한울누리공원, 한라수목원, 미리내공원, 관음사야영장

조사는 질병관리청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연구원과 합동으로 이루어지며,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병원체 검사 의뢰를 통해 정확한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

조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은 집중 방역활동 대상지로 지정하여 신속한 방역 조치를 할 예정이다.

올해 제주에서는 4월 서귀포시, 5월 제주시에서 각 1명씩 총 2명의 SFTS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주보건소는 진드기 기피제 수동분사기 상시 점검, 지역주민 대상 예방수칙 홍보 강화 등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진드기 발생 상황 조사를 통해 사전 감염 위험 요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방역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인 만큼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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