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지도점검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 활동공간이란, 환경보건법에 따라 어린이(13세 미만)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는 공간으로, 어린이집과 어린이놀이시설 등이 해당되며, 제주시 관내에는 837개소가 있다.
<어린이집 (292개소), 주택단지 놀이터(211개소), 어린이집 놀이터(163개소), 키즈카페 등(171개소)>
제주시는 최근 5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80곳을 대상으로 점검 중이며, 특히 정밀한 점검이 필요한 20곳에 대해서는 오는 5월 23일(금)부터 5월 29일(목)까지 환경부 지원기관(대한산업안전협회)과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합동점검 항목으로는 ▲시설물 부식과 노후화 여부, ▲도료․마감재에 함유된 중금속(납 등 4개 항목) 간이 측정, ▲바닥재 프탈레이트 및 중금속 분석, ▲모래에 기생충 검출, 중금속 기준초과 여부, ▲실내공기질(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다.
점검 결과, 환경안전 관리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환경표지 인증제품으로 교체하도록 하는 등 개선명령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는 어린이집 등 70곳(자체점검 50곳, 합동점검 20곳)을 점검한 결과 한 곳이 모래 중금속 기준을 초과해 개선명령을 받았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어린이는 유해물질 노출에 민감한 만큼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해 나가겠다”며“어린이 활동공간 소유자나 관리자도 시설 보수 시 환경표지인증 제품을 우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