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여자고등학교(교장 고성혁)은 지난 13일에 국내 힙합아티스트인 쇼미더머니시즌 6의 프로듀서이자 드렁큰타이거와 윤미래와 같이 MFBTY그룹활동을 했던 Bizzy를 초청해 1학년 전 학급을 대상으로 특별한 랩 프로그램인 ‘내 마음을 랩해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기형 랩퍼라고 알려진 Bizzy은 아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일기를 랩으로 만드는 새로운 방식의 랩을 소개해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학생들은 감정을 떠올리고 이를 글로 표현한 후, 팀별로 랩 가사를 완성하여 직접 시연하는 활동까지 경험하였다. Bizzy는 각 팀의 발표를 경청하며 피드백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용기와 창의성에 대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랩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감정 탐색과 공감을 바탕으로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 학생은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프로듀서를 서귀포에서 만난다는게 꿈만 같았고 랩을 배워보고 싶어도 배울 곳도 전혀 없는 곳에서 랩을 배워 볼 기회가 생겨 신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수업은 제주지역 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감정표현형 랩수업으로, 학생들은 랩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통해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정서적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삼성여자고등학교장(고성혁)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또래와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있어 예술 기반 프로그램의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