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좌재봉)는 지난 10일 본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공부모임 인문학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 행정, 공익을 향한 마음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과 제주시 부시장을 지낸 안우진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지난 1분기 ‘수평적 조직문화’ 교육에 이은 상하수도본부 인문학 연속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우진 강사는 “적극행정은 단순히 규정을 따르는 것을 넘어서, 국민의 불편을 해결하려는 마음의 울림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개선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공직자가 마주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이번 강의는 이론에 그치지 않고, 상하수도본부가 직접 실무 현장에서 추진해온 대표적인 적극행정 사례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화북 중계펌프장 인근에서 수년간 중단됐던 월류하수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인허가 이행과 주민 소통을 통해 성공적으로 재개한 사례,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 관련 전국적 소송에서 제주도가 승소하여 판례를 남긴 사례, 강정정수장 유충 발생 위기를 500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로 전환시켜 신규 정수장 설치로 연결시킨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러한 사례들은 공직자의 사명감, 현장 중심의 실천, 문제 해결에 대한 책임의식이 더해져 도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이끈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좌재봉 상하수도본부장은 “국민에게 다가가는 행정, 현장을 변화시키는 행정은 결국 공직자 스스로의 공부와 성찰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과 실천을 통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상하수도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하수도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감성·창의성 기반의 공부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