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중학교, 기억해 4.3km 전교생 달리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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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중학교, 기억해 4.3km 전교생 달리기 참가
  • 부미영
  • 승인 2025.04.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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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중학교(교장 고영진)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4.3 인권주간’을 운영하며, 전교생이 함께하는 ‘4.3km 기억 달리기’ 활동을 통해 제주 4.3사건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체험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전교생이 운동장을 따라 4.3km를 달리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1학년 학생은 “아직 4.3사건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더 알고 싶어졌어요. 뭔가 작지만 의미 있는 일을 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교사는 “달리기를 통해 단순한 기억을 넘어, 학생 스스로 행동으로 추모와 연대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대정중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역사와 인권 교육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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