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초등학교(교장 강연심)에서는 4․3 평화․인권교육주간(2025.3.24.~4.5.)을 맞이하여 3월 31일, 전 학년 학생들이 너븐숭이 4.3 기념관을 방문하였다.
이번 기념관 방문은 학생들이 역사적 현장에서 4.3 사건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기념관을 둘러본 전 학생들은 북촌 너븐숭이 4.3 희생자 위령비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또한, 이상언 제주 4.3문화해설사님의 해설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기회를 갖을 수 있었다.
이어진 기념관 내 전시물 관람과 4.3 사건을 주제로 한 영상 자료를 시청을 통해 학생들은 제주 4.3의 역사적 배경과 희생자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 한 학생은 "책에서 배우던 4.3 사건을 실제 현장에서 보니 더욱 가슴이 아팠고,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북촌초등학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학생들이 역사적 사건을 단순한 사실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그 의미를 깊이 새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평화·인권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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