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제주’출발점은 공직사회 ‘공감 소통’
상태바
‘청렴 제주’출발점은 공직사회 ‘공감 소통’
  • 임상배 기자
  • 승인 2021.07.21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7~9월 도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등 101개 부서 대상 청렴교육 실시 -
- 제주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목표 달성 ‘총력’-

제주특별자치도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직원 소통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7월부터 9월 말까지 도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 101개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서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 공직자상에 대한 도민의 높아진 눈높이를 공유하고, △도민 감동 행정서비스 제공 방안 △직원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2021년도 청렴도 평가 개요 및 2020년도 결과 분석 △공무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 방지 제도 설명 △청탁금지법 위반 및 갑질 행위 근절 △음주운전‧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을 비롯한 특별감찰 사항 등이다.

제주도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원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애로사항도 청취해 반부패・청렴 시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내부 청렴도를 제고해나갈 방침이다.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관은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계기로 각 부서와 현장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청취해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도시 제주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제주도는 전년 최하위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하면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 순위를 획득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